"하얗게 불태웠다"'밤도깨비', 양평 중학교 야구부 이어달리기 승[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3 19: 41

'밤도깨비' 밤도깨비 멤버들이 양평 중학생 야구부와의 이어달리기 게임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은 이수근의 고향 양평을 찾았다. 
멤버들은 양평의 핫플레이스 버섯전골집으로 향했다. 정형돈은 "100% 건강식이라고?"라며 MSG가 없다는 말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능이버섯이 들어간 버섯전골과 약초밥이 나왔다. 박성광은 "약초 비빔밥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정형돈은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고 전했다. 천정명은 전골을 맛보며 "완전 진국.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이수근도 "와, 끝났네"라고 감탄했다. 
자전거를 타기 위해 두물머리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자전거를 타며 양평의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양평의 대표 후식 연잎핫도그를 먹으러갔다. 김종현은 "바로 해서 주니까 엄청 따뜻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 개를 금세 먹어 치우고 또 먹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이수근 모교인 중학교를 방문했다. 야구부가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있었고 이수근은 후배들을 본 반가움에 교가를 불렀다. 
이수근이 야구부 학생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을 해서 우리가 이기면 제작진이 밥값을 계산, 야구부가 이기면 내가 밥값을 계산하겠다"고 했다. 야구부 학생들은 총 40명이었다.  
밤도깨비 vs. 개군중학교 야구부 이어달리기 게임이 시작됐다. 
정형돈 김종현 천정명 이수근 순서였다. 밤도깨비가 중학생들을 상대로 가까스로 이겼다. 멤버들은 경기가 끝나고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제작진이 밥값을 계산하게 됐다.
개군중학교 야구부는 충격을 받았다. 야구부는 "천천히 뛰어도 이길 줄 알았다" "기분이 안 좋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멤버들과 야구부 학생들은 저녁으로 양평의 설렁탕 맛집으로 향했다. 종기 수술 후 회복 중인 이홍기가 방송 말미에 합류해 함께 설렁탕 먹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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