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 승선을 위해 대만으로 떠났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편한 후드티에 검은 색 백팩을 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류준열 #그린피스 #아시아셀럽 #최초 #ISC #대만 #그린피스쉽투어 #참여 #선한영향력 #슈퍼그뤠잇 #레인보우워리어_3호 #환경감시선 #사랑합니다 #사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류준열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승선한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달 24일 남극 보호를 위한 그린피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그린피스 액션 코디네이터의 진행 아래 선상 문화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 교육(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ISC)' 사전 점검을 한 바 있다.
류준열은 이번 해양 탐사선 승선을 통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 제니퍼 모건 (Jennifer Morgan)과 세계 각국의 그린피스 캠페이너와의 만남을 갖으며 환경보호와 평화 활동을 위한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의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parkjy@osen.co.kr
[사진] 씨제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