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민서, '좋아'로 첫 1위…정식 데뷔 전 가요계 정상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03 13: 24

민서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민서가 윤종신의 '좋니' 답가 '좋아'로 레드벨벳, 멜로망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음원차트 올킬로 저력을 과시한 민서는 정식 데뷔 전부터 '좋아'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스타성을 과시했다. 민서는 1위를 예상하지 못한듯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민서는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로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민서의 '좋아'는 올해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이별 후 여자의 관점에서 쓰인 현실적인 가사와 민서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지며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민서는 아름다운 가창력으로 애절한 발라드 '좋아'를 선사했다. 겨울 추위를 녹이는 민서의 '좋아'는 감성 발라드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레드벨벳, 민서, EXID,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소나무, 아스트로, 구구단, 펜타곤, 카드, 사무엘, 더 로즈, 이하린, 게이트9, BLK, 블라블라, 나상도가 출연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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