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의 ‘너의 등짝에 스매싱’ 첫 방송 기념 본방 사수 독려샷이 공개됐다.
3일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TV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 본방 사수를 부르는 황우슬혜의 사진을 공개했다.
황우슬혜 주연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황우슬혜은 연신
밝은 미소와 깜찍한 미니 손하트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하고 있다.
극 중 황우슬혜는 몰락한 치킨 집 사장 박영규의 딸 박슬혜 역을 맡아 듬직한 맏딸이자 효녀이지만, 똘기를 지니고 있는 인물로 활약한다. 여기에 박혜미의 아들 줄리안과 국제결혼을 한 황우슬혜는 아버지와 시어머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사돈 살이의 중심에 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따라서 연기 대가 박영규, 박혜미와 함께 만들어 낼 연기 시너지에 큰 관심이 쏠린다.
앞서 황우슬혜는 tvN ‘혼술남녀’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러블리함과 인간미를 가미한 짠내를 동시에 오가며, 호감형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특히 단짠을 오가는 황우슬혜의 연기력은 대중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으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황우슬혜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따뜻하고, 효심 가득하고, 어떤 사람이 봐도 뭔가 완벽한 여자 같지만 반전이 넘친다”며 반전을 시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황우슬혜는 “박영규 선생님한테 연기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첫 방송 전부터 남다른 부녀 케미를 자랑한 바 있어 황우슬혜가 그려낼 ‘너의 등짝에 스매싱’ 속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