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돈꽃', 장혁이 이끄는 반전..또 최고시청률 15.3%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03 08: 13

 '돈꽃'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은 수도권 기준 7회 11.4%, 8회 15.6%(전국 11.1%, 15.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6회 시청률 14.9%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 강필주(장혁 분 분)는 오기사(박정학 분)의 정체를 깨닫게 됐다. 
강필주는 평소 자신과 가까이 지내던 오기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오기사가 과거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들고 찾아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필주는 술에 취한 그를 미행했고, 강필주를 도둑으로 오해한 오기사는 목각을 휘둘렀다. 이 모습을 본 강필주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 오기사라는 것을 확신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장부천(장승조 분)과 나모현(박세영 분)의 결혼 5년 후 모습 또한 그려졌다. 장부천은 우여곡절 끝에 나모현과 결혼에 성공했지만, 윤서원(한소희 분)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강필주는 장부천이 나모현 몰래 윤서원을 만나온 것을 눈치 채고 얼굴이 굳어지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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