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파이터’ 김보성은 역시 빠지지 않았다. 정문홍 前대표의 사임 소식에 앞날 응원에 나섰다.
김보성은 지난해 12월 XIAOMI ROAD FC 035에 출전해 ROAD FC에 데뷔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도전해 비록 패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보성은 경기가 끝난 후 ROAD FC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를 기부했다. 의리로 시작해 끝까지 의리로 약속을 지킨 것.
지난 29일 정문홍 前대표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직접 영상으로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성은 정문홍 前대표에게 “그동안 ROAD FC, 파이터들을 위해 헌신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작년에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부했다. 그래서 마음이 짠하고 고독한 느낌이다. ROAD FC 대표 자리를 떠나서도 아픈 사람들, 파이터들을 위해서 항상 의리로써 같이 있어줄 것을 믿는다. 그동안 고생했고, 너무나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형동생지만, 내가 항상 존경하는 정문홍 대표. 힘내십시오. 파이팅! 의리!”리며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정문홍 前대표의 후임자는 김대환 신임 대표다. 김대환 대표의 취임식은 23일 XIAOMI ROAD FC 045 XX가 끝난 후 ROAD FC 송년의 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