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의 차오루가 '대세' 강다니엘을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G BUS TV와 협업에 나서 '어디까지 가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2-1번 버스를 탄 멤버들이 버스에서 만난 승객들을 배웅하고 종점까지 다시 돌아와야 하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차오루는 버스에서 만난 10대 승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차오루는 "'세모방' 경쟁자가 '그것이 알고싶다'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10대 승객들은 "유명 아이돌을 섭외해야 한다. 요즘 워너원이 제일 잘 나간다"고 조언했고,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인 강다니엘을 언급했다.
차오루는 "전에 강다니엘씨와 춤춘 적이 있다. 당시 다니엘씨 연습생이었다.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이렇게 잘되니 뿌듯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되는 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그 때 번호를 따놨어야 했는데 지금 없다. 그 때 친하게 지냈어야 했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