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in Hong Kong’ 레드카펫이 활짝 펼쳐졌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개최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아티스트와 시상자 등 별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2017 MAMA in Hong Kong’의 레드카펫은 신아영, 김영철, 지숙의 3인 MC 체제로 진행됐다. 레드카펫 존에 참여한 관객들은 아티스트와 배우들이 레드카펫 무대에 오를 때마다 열띤 응원과 환호성을 질렀다.
오늘(1일) 레드카펫에는 호스트로 나선 송중기를 비롯, 조세호, 김새론, 김민석, 김유정, 남주혁, 지수, 안재현, 박주미, 송지효, 김재욱, 조보아, 이범수, 이청아, 윤계상, 권율, 이제훈, 이하늬, 이영애 등 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특급 배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고 ‘2017 MAMA’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드카펫 중간중간에는 공식 무대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NCT 127 X 레드벨벳, 갓세븐 X 데이식스, 볼빨간사춘기 X 헤이즈의 콜라보 무대가 준비되어 있음을 예고해 본 시상식에서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7 MAMA’의 화려한 무대를 책임질 주인공들인 NCT127, 버논, 에일리, 주헌, 소유, 혁오, DAY6, 히치하이커, 갓세븐,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선미, 태민,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등이 레드카펫에 오르자 레드카펫 존은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었다.
또 영화배우 왕조람과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막문위가 아시아의 음악과 문화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2017 MAMA’를 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2017 MAMA in Hong Kong’ 시상식은 Mnet 채널과 아시아 1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Mwave를 통해서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