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송중기 "신혼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1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무대에 섰다. 송혜교와 결혼 이후 첫 번째 공식 행사였다.
이날 송중기는 "오랜만에 'MAMA'를 찾아온 것 같다. 5년만인 것 같은데 너무나 반갑고 기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송중기는 5년 만에 호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서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그 사이에 군대도 다녀오고 큰 일도 치렀다.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MAMA'를 통해 발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호스트를 맡았는데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송중기는 결혼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최고의 한 해'라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송중기는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서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결혼한지 얼마 안 돼서 조금 저희 생활을 정리 중이다. 결혼했으니 다음 작품 또 열심히 선택할 것. (신혼을 즐기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