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가 해외 선진 지도기법 교육을 통한 우수지도자 양성 및 국내 지도자의 훈련지도 능력 함양을 통한 경기력 제고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대학교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실시한다.
6일부터 8일 오전까지는 플러레 종목 그리고 8일 오후부터 10일까지는 사브르 종목의 국내 지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한다.
초청강사인 제네디 뛰실레르(남아프리카공화국) 코치는 국제펜싱연맹(FIE)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현재 국제펜싱연맹 코치위원회 위원장 겸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재직 중인 그는 현재까지 40여 년간 세 종목 코치로 과학적 훈련방법에 대한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권위자로 명성을 떨쳐왔다.
뛰실레르 코치는 선수 시절에도 지난 1988 서울올림픽서 은메달을,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6 리우올림픽서 러시아의 코치로 참가하기도 했다.
협회는 이번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통해 각 종목별 세계적 수준의 코칭교육과 해외 선진 지도 기법 교육을 통한 훈련지도법 교육을 통해 국내 지도자의 지도력 향상 및 우수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우수 지도자 양성 및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펜싱협회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