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감독 양우석)의 감독과 배우들이 어제(11월 30일) 오후 8시 생중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달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극장가에 흥행 포문을 열 첫 주자로 나선 ‘강철비’의 정우성, 곽도원, 양우석 감독은 어제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강철비’는 영화와 웹툰을 동시에 제작한 콘텐츠인데, 감독판 웹툰 ‘강철비’의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MC가 “12월 14일로 개봉을 당겼는데 소감이 어떠하냐”고 질문하자 정우성은 "그만큼 자신 있다는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내비쳤다.
양 감독은 "’스틸레인’은 작품의 모티프가 됐지만 새로 연재하는 감독판 웹툰 ‘강철비’는 시작점이 다르다. 영화를 보다 궁금한 점을 웹툰에서 찾아볼 수 있고, 웹툰에서 볼 수 없는 점을 영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영화와 웹툰의 상호관계를 설명했다.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 정우성은 "내가 더 잘생겼다"고 했고, 곽도원은 "외교안보수석인 극 중 캐릭터와 내적인 싱크로율이 있다"고 자부했다. 두 배우의 폭발하는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은 "두 분의 사랑 응원한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두 배우는 손 하트로 화답했다.
이어진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서는 카카오TV 시청자들만을 위한 특별 영상들이 상영 됐다. 식욕을 자극하는 영화 속 먹방부터, 최초로 ‘3분 하이라이트’까지 공개돼 개봉을 앞당긴 ‘강철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했다.
특히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강철비’가 짜릿한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을 갖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예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써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배우의 꿀케미로 예비 관객들은 물론, 웹툰 팬까지 섭렵한 ‘강철비’는 12월 14일 공개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