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는 옛 연인을 다시 만나는 재결합 열풍이 불고 있다. 헤어진 이후에 오히려 더 뜨겁게 불붙었다가 다시금 만남에 다다른 커플들을 모아봤다.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재결합한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요즘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가 하면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풋풋한 연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0년 열애설이 제기됐던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그 해 완전히 결별한 듯했다.
3년이란 세월동안 셀레나 고메즈는 가수 위켄드와 열애를 하기도 했지만 최근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하고 다시 저스틴 비버의 품으로 돌아갔다.
#벨라 하디드♥위켄드
벨라 하디드와 위켄드는 2015년에 처음 만나 1년 7개월간 교제했다. 하지만 위켄드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진 이후에도 벨라 하디드가 위켄드를 잊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위켄드가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이후 다시 벨라 하디드와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슬레이트♥크리스 에반스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가 10개월 만에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영화 '어메이징 메리'에서 만나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면서 작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올 2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10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만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제니 슬레이트가 새 아파트를 구하는 크리스 에반스와 동행했는데 두 사람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브루클린 베컴과 클로이 모레츠는 SNS에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재결합을 인정했다. 지난해 열애설을 인정하고 할리우드의 공식 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하며 팬들을 아쉽게 했었다. 그러나 10월 다시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재결합을 선언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