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두산 코치로 야구인생 2막 시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2.01 15: 10

'앉아쏴' 조인성이 지도자로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코지 고토(48) 전 요미우리 타격 코치와 김태균(46) 전 롯데 코치를 비롯해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인성(42), 정재훈(37) 등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일고-연세대 출신 조인성 코치는 1998년 프로 데뷔 후 LG, SK, 한화에서 뛰었던 20년차 베테랑 포수로 명성을 떨쳤다.

조인성 코치는 '앉아쏴'로 유명한 뛰어난 송구 능력과 장타 능력을 바탕으로 대표팀 안방을 지키기도 했다. 조인성 코치의 1군 통산 성적은 타율 2할5푼2리(5351타수 1348안타) 186홈런 801타점 576득점. 
한편 이날 계약한 코치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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