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군 생활에서도 모범을 보미여 사단장 표창을 받고 훈련소를 퇴소, 8사단 차돌대대에 배치됐다.
1일 오전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한 관계자는 “이준이 지난 달 30일 8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쳤고, 8사단 차돌대대로 자대배치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등 성적으로 사단장 표창을 수상한 사실도 맞다”고 전했다. 이준은 184명 훈련병 중 1등으로 사단장표창을 수상했다고.
이준은 지난 10월24일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별도 행사 없이 입대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건강하고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준은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정점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군 입대를 결정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하고, 지난 18일에는 데뷔 첫 솔로 음원 ‘내가 주고 싶은 건’을 발표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는 입대 전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입대가 늦었다. 성실히 군 생활을 하고 오겠다”며 2년 간 군 생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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