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영남지역 시승행사를 열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영남지역에 거주하는 30여명이 초대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GTC4루쏘 T, GTC4루쏘, 488 스파이더 등 세 가지 모델을 시승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라리 최초의 8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한 4인승 모델GTC4루쏘 T가 특유의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한 면모를 드러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넉넉한 트렁크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일상생활 및 여행, 레저에도 적합해 여성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2기통 자연흡기 엔진 탑재로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GTC4루쏘와, 강력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오픈톱 모델488 스파이더 역시 각각의 특징과 매력으로 페라리를 타고 달리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한국의 슈퍼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페라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영남지역 고객들에게도 페라리 고유의 즐거움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 고객들이 페라리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국내 페라리 네트워크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FM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