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토리] '올슉업' 손호영X휘성X허영생X정대현, 엘비스된 가요계 선후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30 18: 50

30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아이돌 1세대 god 손호영을 비롯해 휘성, SS501 출신 허영생, B.A.P 정대현, 박정아, 제이민, 펜타곤 진호, 서신애 등이 참석했는데요,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은 블루스웨이드 슈즈를 사랑하고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 역을 맡았습니다.

4년 만에 '올슉업'으로 돌아온 손호영, 이번이 벌써 4번째 참여라고 합니다. 그는 "굉장히 에너지가 생기고, 행복해진다. 죽을 때까지 가장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휘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슉업'을 선보입니다. 뛰어난 노래 솜씨와 춤 실력으로 엘비스 캐릭터를 표현했습니다. 
세 번째 엘비스 허영생은 "아이돌계 1세대 손호영 선배님도 있고, 연습생 때 휘성 선배님 노래를 부르면서 자랐다. 그런데 이렇게 같이해서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대현. 이번 '올슉업'에서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와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그는 "열심히 해야된다는 마음을 있었고, 이 안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배우고 있다. 좋은 선배님들한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의 가요계 직속 후배 펜타곤 진호도 '올슉업'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첫사랑 로레인을 위해 과감한 일탈을 시도하는 딘 하이드로 분해 서신애와 러브라인을 형성하죠.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올슉업'. 올해 개최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중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4명의 엘비스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집니다./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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