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성숙해진 막내"…데이식스 도운, '문라이즈' 컴백티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30 13: 12

데이식스(DAY6) 막내 도운이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컴백 티저를 선보였다.
  
내달 6일 정규 2집 ‘MOONRISE’를 발매하는 데이식스는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인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 개인 티저의 마지막 주자인 도운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티저는 조명을 이용해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는 4분할 컷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운은 나른한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오빠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이식스가 올해에만 두 번째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MOONRISE'는 12월 신곡 3곡을 비롯한 하반기 발표곡들, 데뷔앨범 수록곡 'Colors', '태양처럼', '이상하게 계속 이래', '버릇이 됐어', 'Free하게'의 파이널 버전까지 총 18개의 자작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는 유려한 코드 진행과 후렴구의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표현이 서툰 남자의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데이식스는 2017년 매달 신곡 발표 프로젝트 'Every DAY6'를 진행하면서 6월에는 정규 1집 ‘SUNRISE’를 선보였고, 12월에는 정규 2집 ‘MOONRISE’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Every DAY6' 프로젝트는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데이식스는 매달 자작곡 발표와 함께 공연을 개최했는데, 12월에도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연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2017년 한 해 동안 총 25개의 신곡을 직접 만들어 발표하고, 25회차에 달하는 공연까지 펼치며 달처럼 차오르는 음악적 '만월'을 이루게 됐다.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는 2018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는 2015년 9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오는 1월부터 부산, 대구, 대전에서 팬들과 만난다.
  
한편 데이식스의 1년간 음악적 발자취를 집대성한 정규 2집 'MOONRISE'는 다음 달 6일 정오 발매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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