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매드독' CP "KBS 장르물 안된다는 선입견 깼다..100% 만족"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30 09: 31

'매드독' CP가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한 제작진과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결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을 담당하고 있는 강병택 CP는 30일 OSEN에 "오늘 새벽에 촬영을 종료했다. 끝까지 좋은 퀄리티를 유지해준 작가와 연출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CP는 "KBS에서는 장르물이 잘 안 된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매드독'을 통해 그 선입견이 깨진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르물은 중간 유입이 굉장히 힘들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점에서 100%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CP는 마지막회 결말에 대해 "해피가 되느냐 새드가 되느냐가 관건이지만, 확실한 건 사이다 엔딩이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최원영 홍수현 정보석 조재윤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15회에서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은 악의 축인 주현기(최원영 분)을 잡기 위해 완벽한 반전으로 이뤄진 살벌한 복수전을 펼쳐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제 막판 대결이 남아있는 가운데 매드독이 주현기를 잡고 속시원한 결말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parkjy@osen.co.kr
[사진] '매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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