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채정안X장희진, 나란히 성공‥빛나는 '운빨인생' 자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29 23: 50

'한끼줍쇼'에서 장희진에 이어 채정안 역시 한끼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송도 국제도시 편'에서는 채정안, 장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과 장희진은 깨끗한 송도의 매력에 빠진 듯, "여기서 살고 싶다, 동네가 정말 좋다"며 등장했다. 

본격적인 한끼를 얻기 위해 채정안과 강호동은 열정남매로 한 팀을, 이경규와 장희진은 얼짱남매로 팀을 꾸렸다.
하지만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쉽지가 않았다. 딱딱하게 굳어버리며 긴장해버린 두 사람은, 문이 열리기는 커녕, 인터폰도 끊어버리는 반응에 당황하며 패닉했다.  
이경규는 "진지하게 소개하라"며 조언했고, 이에 힘 입어 다시 재도전을 시작했다. 
장희진은 "인천출신"이라 강조하며 지역감정을 어필, 그럼에도 차가운 송도의 바람만큼이나 싸늘한 반응에, 착잡해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에게 MC들은 "제발 정신좀 차려라"고 다독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장희진이 선택한 한 집에서 인터폰에서부터 반겨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린 문에 반가워하며 일단 확인하러 올라가기로 했다. 장희진은 "여기서 열어주면 된거 아니냐"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는 "그래도 단언할 수 없다, 안 된 경우도 많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그의 걱정과 달리, 희진은 인천 출신임을 다시 한번 어필하며 최단시간에 한끼에 성공했다. 
강호동과 채정안은 이를 부러워하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른 동으로 이동했다.
몇 번이고 실패하자, 강호동은 "운이 없는 편이냐"고 불안해했고, 채정안은 "운으로 지금까지 왔다"며 운빨 인생을 고백, 하지만 골든타임의 끝 한끼의 벽은 높아져만 갔다. 
다급해진 발걸음으로 간절함을 담아 마지막 벨을 눌렀고, 몇 번의 실패 끝에 한끼에 성공, 운빨로 무장한 자신감도 상승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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