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수아, 중국연예인 텃세에 "이 악물고 노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9 23: 50

홍수아가 중국 활동의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홍수아,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홍수아는 중국활동에 대해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우연히 중국 영화 제의가 들어와서 무조건 갔다. 돈을 벌기 위해서 간 것도 아니고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2014년이었다. 살아야 하니까 언어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추자현만큼의 인기가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조금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중국연예인의 텃세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배우들과 미팅 자리를 가졌는데 제가 못 알아 듣는 줄 알고 '얘가 우리 대사 알아듣기나 하겠어요?'라고 하셨다. 알아들었지만, 못 알아듣는 척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고 중국어 대사를 외우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