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데뷔 10년차' 슬리피, 래퍼로서 첫 수상 "신이 난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29 11: 56

래퍼 슬리피가  케이팝가수상을 받은 뒤 기쁨을 표했다. 데뷔한지 약 9년만에 뮤지션으로서 처음 받는 상이다.
슬리피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5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에서 케이팝 가수상을 받았다.
슬리피는 무대에 올라 "그동안 예능으로 상을 받거나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처음으로 데뷔 10년차만에 가수로서 상을 받아서 신이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터쳐블로서 못받아서 아쉽지만 앞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TS엔터테인먼트 가족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슬리피는 자신의 SNS에 케이팝가수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셀카와 수상소감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슬리피는 올해 래퍼로서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플라시보' '맘대로' 'BEAUTIFUL LIFE'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슬리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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