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X신구X임현식 '비밥바룰라', 2018년 1월 개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29 10: 32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국민 배우들이 선보이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평생지기로 살아온 네 명의 시니어벤져스의 정신적 리더 ‘영환’(박인환)과 오직 아내만 바라보는 로맨티시스트 ‘순호’(신구),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그리고 잠시 이들 곁을 떠났던 또 한 명의 친구 ‘덕기’(윤덕용)까지, 꽃보다 진정 아름다운 인생 리턴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이다.
특히, 1965년 드라마 '긴 귀항 항로'로 데뷔한 이후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를 비롯해 '수상한 그녀'. '조용한 가족' 등 영화와 드라마를 아무르며 1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국민 아버지’로 등극한 박인환을 필두로 '아빠는 딸, '해빙,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연기는 물론 '윤식당', '꽃보다 할배'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하며 ‘꽃할배’ 열풍을 불러일으킨 신구, '유나의 거리', '올드미스 다이어리', '미녀는 괴로워' 등 매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연기로 사랑받는 임현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아버지들이 한데 뭉쳐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 여기에 김인권, 이채은, 이은우, 윤덕용, 최선자, 성병숙, 정영숙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캐스팅 앙상블로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멋진 롱 코트를 휘날리며 당당한 걸음을 옮기는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4인방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수상한 시니어벤져스가 온다!’라는 카피는 네 사람이 선사할 독특한 캐릭터와 이들의 연기 케미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비밥바룰라'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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