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전지적참견시점’ 오늘 첫방 #김생민 #新관찰예능 #정규도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29 06: 00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늘 첫 선을 보인다.
오늘(29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의 '참견 고수'들이 참여해 일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출연진으로는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 이재진, 서민, 양재웅이 나선다. 이영자나 김생민 같은 경우는 오랜 연예계 생활에도 한 번도 일상을 공개한 적이 없어 남다른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에 촬영됐으나 MBC 총파업으로 2달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그런 만큼 출연진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터. 특히 김생민은 요즘 ‘대세’로 떠오른 만큼 그의 일상에 많은 궁금증이 모이기도 했다.
김생민의 출연분에 대해 이영자는 “김생민 지금 많이 올랐다. 가격이 2배 차이 난다. 그래서 아마 또 하게 되면 못 할 수도 있다. 김생민의 살아온 과정이 느껴졌다. 이게 대한민국의 가장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관찰예능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많은 관찰 예능이 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은 새로운 관찰예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현무는 “최근 관찰 예능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장르를 다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측근인 사람의 시점에서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걸 연예인의 시점에서 보는 거다. 관찰예능 홍수 속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과연 정규 편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생민은 정규 편성 공약으로 “복삼자에 럭키 세븐을 합쳐 37만원을 가지고 회식을 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 또한 “김생민과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가 되겠다”고 공약했다. 과연 이들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까. 이들의 도전이 기대된다. 28일, 29일 오후 9시50분 총 2회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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