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4人, '컬투쇼'로 거둔 첫방前 '의문의 1승'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27 14: 59

SBS 새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의문의 일승'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오후 3시 20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컬투쇼'에서 먼저 청취자들을 만났다. 
1시간 동안 이들의 입담은 봇물터졌다. 특히 청취자들의 쏟아진 목격담은 압권이었다. 김희원은 실비보험료를 청구한 일, 부동산에 집을 보러간 일, 병원에 찾아간 일 등을 폭로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균상도 식당에서 공깃밥을 많이 먹는 걸 봤다는 청취자 목격담에 멋쩍게 웃었고 장현성도 제주도에 분리수거하는 걸 봤다는 사연에 웃음을 지었다. 정혜성은 인형 같은 미모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질문도 쏟아졌다. 김희원은 "은근 잘생겼는데 '무한도전-못친소 특집' 왜 나갔냐"라는 질문에 "매니저가 호감 있는 사람이 나가는 거라고 했다. 그런데 당황했다. 우현과 이봉주 사이 내가 F4였다"고 자랑했다. 
윤균상은 '삼시세끼'와 요리 실력에 대한 질문에 "원래 요리는 못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에릭 형이 요리하는 걸 옆에서 보고 배운 덕에 요새는 집에서 요리도 한다"며 활짝 웃었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다. 누명 쓴 사형수에서 탈옥수가 된 남자가 형사 오일승이 돼 숨은 적폐를 깨부순다는 스토리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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