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톡톡] 강승윤, 나영석X신원호의 부름 받은 위너 리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27 11: 00

그룹 위너 강승윤이 예능계와 드라마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나영석 PD, 신원호 PD의 부름을 받아 시선을 모은다.
강승윤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이하 꽃청춘 위너) 편에서 강총무로 활약 중이다. 팀의 리더인 그는 제작진이 준 용돈을 관리하며 멤버들과의 호주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약간의 오해가 생기기도 했지만 위너 특유의 화해법으로 오히려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 중이다.
비록 위너의 '꽃청춘'이 멤버 송민호의 활약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어쨌든 강승윤은 그 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것.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언젠가 다시 이어지는 나영석 사단에 발을 들였으니 '꽃청춘 위너'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능인 강승윤에 대한 기대가 높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최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도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제작진의 차기작이기 때문. 이 화제작에 강승윤은 일찌감치 캐스팅을 완료하고 연기를 준비 중이었던 상황.
이는 '꽃청춘'에서 나영석 PD가 몰래카메라를 진행할 때도 이미 언급됐던 바다. 아직 강승윤이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원호 PD가 그의 사투리 연기에 반했다고 자신했기에 지난주 베일을 벗고 호평을 받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tvN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나영석 PD, 신원호 PD의 부름을 동시에 받고 예능,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승윤. 본업인 아이돌 외의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이기에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앞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꽃청춘 위너' 스틸, '슬기로운 감빵생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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