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이 이재윤이 씌운 횡령죄 누명을 쓰고 검찰에 잡혀갔다.
26일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서는 내부 고발을 결심하는 혁과 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내부고발을 앞두고 휴식시간을 가진다.
준은 인생에 한번도 휴가를 가진 적이 없다고 생각해 제훈, 혁과 놀러가기로 한다. 제훈은 준이 좋아하는 것만 골라 일정표를 짠다. 클라이밍, 놀이공원, 노래방을 순서대로 간다.
혁은 준의 취향을 너무 잘 아는 제훈을 신기하게 생각한다. 노래방에서 준이 노래를 부르자 흐믓하게 쳐다보는 제훈. 제훈의 모습을 보고 혁은 제훈이 준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혁은 두 사람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일부러 두 사람을 함께 있게 둔다. 우성은 내부고발을 한다는 제보를 봤고, 제훈과 혁을 감시한다.
두 사람이 놀러다니자 제보가 잘 못된 게 아닐까 의심하지만, 같이 찍힌 사진 속에 철민이 있자 두 사람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철민은 연희와 함께 세 사람의 휴가에 합류한 상태.
제훈은 준과 둘이 있게 되자 그동안 좋아했었다고 고백하고, 자리를 뜬다. 제훈은 먼저 서울로 올라가는 중에 괴한들의 습격을 당해 잡혀간다.
철민은 혁에게 제훈과 전화가 안된다고 전화하고, 혁은 우성을 찾아가 "혁을 어떻게 했냐"고 따진다. 우성은 "그놈이 뭔짓을 할려고 하는지 아냐. 알고 있으면 넌 형과 아버지를 배신한 배은망덕한 놈이고, 몰랐다면 바보천지다"고 비난했다.
준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제훈이 자신을 안을 때 usb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준은 혁에게 usb를 주고, 혁은 회사의 비리를 알게된다. 회사에서는 제훈에게 횡령죄 누명을 씌워 검찰에 넘긴다.
혁은 기환을 찾아가 이 일을 의논하고, 기환은 불법 비리 자료들을 데리고 검찰에 가든지, 아버지와 딜을 하라고 충고한다. 혁은 "제훈이라면 어떻게 했을 거 같냐"고 묻고, 기환은 "네가 더 잘 알지 않냐"고 한다.
제훈의 소식을 들은 준은 혁을 찾아오고, 혁은 "제훈을 구하러 간다"고 말한 뒤 걱정하는 준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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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혁의 사랑'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