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이재룡 "아들 온주완, 되찾아오겠다" 다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26 21: 06

'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이 아들 온주완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26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캐빈 밀러(이재룡 분)는 아들 정태양(온주완 분)이 이루리(최수영 분)의 아버지 이신모(김갑수 분)에게 당하자 발끈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했다. 캐빈 밀러는 "오늘 그 남자 너무 부럽더라. 자식 위해서 물불 안 가리고 싸울 수 있다는 게. 이제 알겠다. 내 인생이 얼마나 엉망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모른 척하지 않을 거다.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주고 정태양을 내 아들로 온전히 삼겠다. 더는 못 기다리겠다. 처음부터 내 것이었던 것들 다시 되찾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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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상 차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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