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의 캐리어가 공항에서 뒤바뀌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510회에서는 네비스 스윙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하하, 양세찬, 김종국, 송지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과 하하는 공항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효의 캐리어가 뒤바뀌어 "천수연씨 와주세요"라는 안내가 있었던 것. 천수연은 송지효의 본명이다.
멤버들은 "김관태 님도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송지효의 캐리어를 들고 갔을 이를 걱정했고 송지효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