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드리고 싶은 배우."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영화 '형'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디오는 2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엑소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4-디 엘리시온-' 서울 공연에 앞서 "너무나도 의미 있는 상"이라며 영화 신인상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형'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디오는 "데뷔하고 한 번밖에 못 받는 신인상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품으로서 조금씩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행복하고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노력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공감을 드리고 싶은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