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도 놀랐다…방탄소년단 美인기 완벽 분석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26 16: 41

'섹션TV' 스타들의 인터뷰가 대거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미 대륙을 강타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AMA를 통해 성공적인 미국 TV 데뷔를 마쳤다. 체인스모커스의 특별한 소개 속에서 무대를 연 방탄소년단은 전세계적인 슈퍼스타다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 주요 언론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AMA 최고의 무대로 꼽았다. 또 미국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최근 발표된 '마이크 드롭'은 60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싱글 역시 선주문 30만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륙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7인 7색의 매력 뚜렷한 멤버들은 사회 부조리를 담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인기를 모았다. 멤버 전원 작사, 작곡 가능한 뛰어난 실력도 인기에 한 몫 했다. 방탄소년단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역시 전세계 팬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향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상에 오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조정석 혜리 인터뷰도 공개됐다. 조정석은 1인2역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 분량이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조정석이 와이어를 달고 액션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혜리는 사회부 기자 역을 연기하기 위해 사회부 기자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혜리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 방송을 보면 내 말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재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그는 전지현, 심은하, 이영애, 정우성, 하정우, 이범수 등 다양한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 정우성을 꼽으며 "눈빛만 봐도 통한다. 일주일에 7일을 본다"고 말했다. 
또 '관상' 속 수양대군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가장 섹시한 수양대군'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다. '수양짱'이라는 낙서를 보고, 피곤하던 순간 힘이 확 나더라. 내가 잘 소화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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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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