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난 25일 대구 북구 고성로 191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열린 대구FC 애(愛) 빠지다! 2017 대구FC 스폰서 미니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구F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풋살연맹이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은행, 대성에너지 A, 크레텍 책임,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도시철도공사, 의사축구단, 대구FC 크루, CGV, 엔젤클럽, 대구광역시, 대성에너지 B 그라지예 등 12개 팀 12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A조,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에서는 대구FC 크루가 1위, B조에서는 대성에너지 A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전에서 대성에너지 A가 크루에 3대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우승, 준우승팀과 득점왕, 3위팀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상자로는 대구FC 이도현 미래기획실장이 나섰으며 우승팀 대성에너지 A에게는 트로피와 대구FC 유니폼 세트 공인구 1세트, 준우승팀 대구FC 크루에는 트로피와 공인구 1세트, 득점왕에게는 트로피와 축구화가 주어졌다.
득점왕은 대구은행 소속 이주환씨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CGV와 대구은행에게도 공인구를 증정했고, 참가 선수 전원은 대구FC 넥워머와 장갑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폰서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만남의 장을 만든 대구FC는 스폰서 유치 및 축구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