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다섯 남자가 서퍼로 완벽 변신했다.
KBS2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 측이 26일 서핑에 첫 도전하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섯 남자는 바다를 배경으로 보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시선은 바다를 향하고 있는 모습. 어서 빨리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용띠 5인방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실전에 돌입, 서핑을 즐기고 있는 장혁과 김종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첫 도전임에도 두 사람은 꽤나 안정적인 자세로 물살을 가로지르며 보드 위에 올라서 있다. 평소에도 다른 멤버들보다 운동을 좋아하던 두 사람인 만큼, 엄지가 절로 치켜세워지는 실력을 자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서핑은 다섯 사람 모두에게 로망이자 도전이었다고.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한 도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담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모든 멤버들이 성공적인 서핑을 마친 것은 아니고 예외도 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용띠클럽’은 4회는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