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이제는 안녕"…2PM 준케이, '이사하는 날' MV 티저공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26 11: 02

그룹 2PM 준케이(JUN. K)가 솔로 컴백을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 뮤직비디오의 티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채널을 통해 준케이의 새 솔로앨범 ‘나의 20대’의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의 MV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이삿짐을 나르는 사람들의 모습과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교차시켜 독특한 영상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사하는 날’의 일부 음원은 준케이 특유의 보컬과 공감을 높인 “여름엔 덥다고 에어컨 앞에 붙어 있기만 했고 겨울엔 춥다고 내 침대 이불 속에 붙어만 있던 다 이제는 안녕”라는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은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떠나며, 차마 버리지 못해 남겨뒀던 그리움을 비로소 정리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이 계절의 감성과 어우러진 이별 공감송이 될 전망이다. 
  
준케이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새 앨범 ‘나의 20대’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지난해 8월 국내 첫 솔로앨범 'Mr. NO♡'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스페셜 앨범 '77-1X3-00'에 이르기까지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꾸준히 역량을 뽐내고 있다. ‘나의 20대' 역시 준케이만의 진솔한 스토리가 담긴 앨범인데다 더블케이, 박지민, 소미 등 호화 피처링진의 참여로 음악적 개성을 더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준케이는 25일 밤 10시 V LIVE를 통해 '준케이X루프탑 라이브'를 진행했다. 본인의 노래는 물론 윤종신의 '좋니', 이날 직접 무대에 등장한 소미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 '11월부터 2월까지'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군복무 중 첫 외박을 나온 옥택연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자신만의 칵테일 제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과 교감했다. 
  
준케이의 새 솔로 미니앨범 ‘나의 20대’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30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SPECIAL EVENT My 2♡'s'이라는 타이틀로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겸한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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