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청룡 수상, '범죄도시' 팀도 감격했다…"눈물나게 감사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26 08: 19

배우 진선규의 청룡영화상 수상에 '범죄도시' 팀이 감격했다.
진선규는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생애 첫 트로피를 거머쥔 진선규의 수상에 '범죄도시' 팀 역시 기뻐했다. 윤계상을 비롯해 '범죄도시' 배우들은 진선규의 수상이 확정되자 일제히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장첸 역으로 진선규와 함께 한 윤계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진정성..그동안의 노력. 선규형!! 진심으로 축하해. 난 정말 눈물난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진선규가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윤계상은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진선규!!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해야!!하는!!날!! 형아를 존경하고 축복해!! 형아 사랑한다!! 감사해요"라고 다시 한 번 진선규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첸 일당의 왼팔 양태 역으로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김성규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 진선규, 우리 형님. 형 너무너무 축하하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너무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멋진 사람"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막내 형사 캐릭터로 진선규와 함께 한 하준은 "형님, 간절하고 선한 마음이 보답을 받네요. 먹먹합니다"라며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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