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대기' 베로나, 사수올로 2-0 꺾고 6G만의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26 07: 36

이승우가 벤치서 대기한 베로나가 6경기만에 승리했다.
 
베로나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7-2018 세리에A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베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승점 9점으로 19위를 유지했지만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승우가 교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베로나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러나 이승우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제골은 베로나의 몫. 전반 22분 체르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다. 발로티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수비 맞고 흐른 공을 수쿨리니가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또 베로나는 전반 31분 베르데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베로나는 더이상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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