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에서 강소라를 둔 사랑의 경쟁자에서 이재윤을 잡을 파트너로 변신한 최시원과 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에서는 한 층 가까워진 변혁(최시원 분)과 제훈(공명 분)이 그려졌다.
이날 준이는 혁(최시원 분)의 母정여진(견미리)으로부터 꿈이 뭔지에 대한 질문을 들었다.
이후 준이는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고민해 본적이 없었다"며 홀로 고뇌에 빠졌다.
결국 준이는 청소용역을 그만 두기로 선언했다. 진짜 자기 꿈을 찾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제훈과 혁이는 이를 걱정, 심지어 화장까지 짙게하며, 화려하게 꾸미고 알바를 향하자, 수상하게 생각했다.
두 사람은 준이의 뒤를 미행하기 시작했고, 호텔로 들어가는 준이를 계속 뒤따랐다. 이때 준이는 전화도 꺼녾고 의문의 남자와 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염려와는 달리, 준이가 향한 곳은 아이들 생일파티 현장이었고, 이로인해 준이는 단기 알바에 잘리게 됐다. 두 사람은 단기 알바를 하는 준이에게 "제대로 된 일 생각해라'면서 준이를 걱정했다.
한편, 제훈은 혁이의 형인 변우성(이재윤)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로비리스트를 저장해둔 랩탑까지 훔쳐간 것.
앞서 혁이와의 오해를 푼 제훈은, 혁이를 찾아가 "나와 준이가 원하는 세상 만들고 싶다는 말 믿어도 거냐"면서 "시작은 내가하지만 마무리는 네가 해야한다, 네가 다칠 수도 있다"며 우성 잡기를 제안했다.
혁이는 "얼마든지 하겠다"며 '함께'를 선언했고, 사랑의 경쟁자에서, 파트너로 변신한 두 사람의 합작이 어떻게 펼쳐지며 사이다 반격에 나설지,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변혁의사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