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주년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 예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25 17: 56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영지와 최고 레벨 확장, 보물파수꾼, 2차 전직까지 대규모 업데이트로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2월 실시할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앞으로 총 3주 동안 4회에 걸쳐 깜짝 영상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1차로 공개된 콘텐츠는 신규 영지 '아벤토'와 260에서 360으로 달라지는 최고레벨 확장, 보물파수꾼과 2차 전직 등이다.
 
'아벤토'는 용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용의 계곡', '약속된 땅', ‘고룡 산맥’ 등이 포함된 총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다. 신규 영지가 오픈함에 따라 최고레벨은 260에서 320으로 확장된다.
 
'보물파수꾼'은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레볼루션 2.0'에서 이용자는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몬스터를 확인해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작위로 '보물파수꾼'을 만날 수 있으며, '보물파수꾼'까지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마프르의 가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 레볼루션 2.0의 핵심 콘텐츠인 '2차 전직'도 공개됐다. 현재 레볼루션에는 3종의 직업(워리어, 로그, 메이지)이 존재하며, 직업에 따라 무기,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일정 레벨에 이르면 직업별로 2가지 직업이 추가되며, 종족별로는 총 6개 직업이 존재한다.
 
2차 전직이 추가되면 6개 직업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간 직업이 각각 제공되며, 직업과 종족의 특성이 한층 강화된 전투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건 휴먼 종족의 2차 전직 클래스다. ‘소서러’는 적중된 스킬은 모든 클래스 중 가장 큰 데미지를 주는 전통적인 마법 딜러 '아크메이지'로, '호크아이'는 원거리 딜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사지타리우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워로드'는 방어에 취약한 부분을 공격으로 극복하는 딜러 '드레드노트'로, '팰러딘'은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피닉스 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다. '비숍'은 파티원의 체력을 즉시 회복시키는 데 강점을 지닌 '카디날'로, '트레져헌터'는 암살형 딜러 '어드벤처러'로 변화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넷마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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