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김숙, 역시 소비요정..게스트 위해 인테리어 변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25 09: 55

 올리브 ‘서울메이트’에 김숙이 외국인 친구들에게 ‘쑥크러시’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게스트 파비엔, 엘레나와 유쾌한 하루를 보내는 김숙의 홈셰어 라이프가 펼쳐진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언어 장벽을 극복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특히 이날 김숙은 메이트와의 어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과감한 인테리어 변신을 결심한다. 한국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는 두 게스트들에게 깜짝 홈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 설치에 나선 것. “여자는 공구빨”이라며 전동 드릴을 손에 든 채 집안 곳곳을 누비는 김숙의 걸크러시 매력이 큰 웃음을 안긴다.

조명 덕분에 한껏 고조된 파티 분위기 속, 파비엔과 엘레나의 취향을 저격한 케이팝 선곡이 이어져 흥을 폭발시킨다. 이를 지켜 본 장서희, 김준호, 이기호는 김숙의 센스에 부러움을 금치 못했고, 이에 김숙은 “케이팝을 들으면 금방 친해질 것 같았다”고 우쭐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분식 4종 세트를 뚝딱 선보이는가 하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한국식 솜이불을 준비하는 등 김숙의 세심한 배려도 훈훈함을 안긴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우의 홈셰어링 둘째 날도 그려진다. 새벽부터 요상한 요가 자세를 취하며 이기우를 놀래킨 하비에르는 물론, 이기우가 손수 요리한 떡국에 “환상적이다”를 외치며 물개 박수를 치는 두 메이트의 신선한 일상이 눈길을 끌 예정.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점을 지닌 세 사람은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 후 수상 스포츠를 즐기러 한강을 찾았다고 전해져, 세 사람이 만들어낼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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