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집 초대 약속"...김사랑, 이 정도면 '나혼자' 고정 회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25 06: 49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김사랑이 다시 등장했다. 또 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김사랑, 이 정도면 '나 혼자 산다' 고정회원이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보 촬영과 패션쇼 참석을 위해 뉴욕에 방문한 배우 김사랑과 모델 한혜진, 한강에서 카약킹을 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의 모니터에 깜짝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김사랑은 등장부터 빛나는 미모를 자랑해 전현무와 기안84, 이시언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을 하는 김사랑은 사진작가로부터 "예쁘다"라는 말을 수없이 이끌어내기도.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의 방송 이후에 대해 "사람들이 저를 가깝게 생각해주시는 거 같다. 전에는 멀리서만 저를 봤던 분들이 이제 가까이 다가와서 친근하게 인사를 해주신다. 팬들과 더 가까워진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김충재의 방송 편에 대한 질문을 하며 '애청자 인증'을 하기도. 김사랑은 "방송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 나래씨가 충재씨를 진짜로 진심으로 원하시는 거냐. 목소리도 떨고 하는 게 진심인 것 같다"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진지하게 물어봐 무지개 회원들을 빵 터지게 했다.
김사랑은 박나래를 심장 떨리게 한 '훈남 남동생'을 언급하기도. 그는 "내 동생보다 충재씨가 좋은 건가요"라고 박나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박나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런 박나래를 보며 기안84는 "정말 남자 많네"라고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훈남 남동생'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등장했다. 김사랑을 도우러 뉴욕으로 날아온 동생,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서 김사랑의 연애 상담을 해줬던 스타일리스트가 그대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신기하게 생긴 과일들을 사와 저녁 식사를 대신했지만 익지 않은 과일들에 웃음바다가 됐다.
김사랑은 재출연도 약속했다. 그는 "내가 웃게 할 만한 재주가 없어서"라며 걱정을 하면서도 무지개 회원들을 향해 "우리집에 한 번 놀러와라. 차돌박이 고추장찌개를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를 우리집으로 초대하겠다"고 공약해 무지개 회원들을 설레게 했다.
두 번째 출연으로 반가움을 자아낸 김사랑은 애청자 인증부터 재출연 약속까지 하며 '나 혼자 산다'의 명예 무지개 회원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과연 김사랑이 무지개 회원들에게 약속한 '차돌박이 고추장찌개' 초대는 진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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