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EPL 13라운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로미치와 2017-2018 EPL 1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7승 2무 3패 승점 23점으로 EPL 4위에 올라있다. 치열한 순쉬 싸움을 펼치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4점)를 제외하고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관심이다. 대표팀서 활발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에 나서 후반 31분 역전골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경기력이었다. 델레 알리의 패스를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3-4-1-2 전술로 경기 임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톱 공격진에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나선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 공격을 맡는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벤 데이비스,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서고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쓰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낀다.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최근 경기력이라면 그렇다. 다만 로이 킨은 손흥민에 대해 선발보다는 백업이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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