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곤, 송윤형 낚시 천재 "완전 소질있어"[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4 22: 51

'정글의 법칙' 이태곤이 송윤형의 낚시 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타베우니 생존 4일차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초롱은 직접 불피우기에 도전했지만, 불씨만 나고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았다.하지만 한숨을 몰아쉬면서도 "나 오기 생겼어"라며 불피우기에 더욱 열을 올렸다. 마침내 초롱은 불꽃을 피웠다.

밤 탐사, 보미 초롱 류담은 숲 속에서 열매를 땄다. 체리를 발견한 보미와 초롱은 눈을 반짝이며 열매를 줍고 따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막상 맛을 보니 너무 시어서 힘들어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비타민 보충을 위해 가방에 열심히 담았다. 
강남과 진운은 바다 사냥에 나섰다. 진운은 깊은 바다에서 야무지게 고기를 낚아 올랐다. 생존 4일만에 체면을 세웠다. 강남도 큰 물고기를 잡았다. 강남은 "제가 부족원들을 위해 뭔가 잡을 때 제일 행복한데, 쥐치 사냥을 할 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정글에서 낚시대를 만들었다. 릴까지 부착했다. 태곤과 송윤형이 밤 낚시에 나섰다.
이태곤이 "이걸로 잡으면 정말 대박"이라며 "한마리만 딱 와라"라고 기다렸다. 윤형이 먼저 고기를 잡았다. 윤형은 "와!!!잡았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송윤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쾌감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데 이래서 낚시하는구나 알았다. 태곤이 형이 하라는대로 하니까 잡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태곤이 "낚시 천재 완전 소질있어"라고 말했다. 
낚시 새내기 이문식도 대반란을 일으켰다. 40cm에 육박하는 통돔을 잡아 올린 것. "이래서 낚시 하는구나"라고 미소를 지었다. 연이어 묵직한 물고기를 잡아 올렸다. 이문식은 "뭔가 찌릿하면서 왔을 때 그 느낌,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잡아온 물고기를 구워서 해산물 만찬을 벌였다. 강남이 잡은 쥐치가 구워졌다. 강남은 "와, 나 잘했다"며 깜짝 놀랐다. 윤형은 "진짜 쫄깃쫄깃하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