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의 맹활약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연패를 끊었다.
대한항공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가스파리니의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8-26, 26-24, 25-20)으로 이겼다. 연패를 끊고 승점 3점을 보탠 4위 대한항공(승점 16점)은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고비를 못 넘긴 5위 우리카드(승점 12점)는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종료후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