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엑소, 3일간 고척돔 달군다..역대급 단독콘서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24 11: 38

보이그룹 엑소가 오늘부터 3일간 고척돔을 뜨겁게 달군다. 
엑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를 개최한다. 단독 공연으로 쉽게 채울 수 없는 고척돔에서 3일간의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엑소는 지난 2015년 10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2년 1개월 만에 다시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을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가진 엑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엑소의 이번 고척돔 콘서트 타이틀인 'The EℓyXiOn'은 선택받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의미한다. 이상향을 찾아가는 엑소의 스토리를 담은 콘셉트로,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무대 연출 등이 하나의 대서사시로 연결되는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엑소만의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는 앞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만큼 엑소의 공연이 퀄리티 높고, 팬들이 믿음이 탄탄하다는 것. 고척돔에서 개최할 3일간의 콘서트가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와 함께 국내 시상식에서도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일단 오는 29일 일본, 내달 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또 12월 2일에는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엑소는 올 겨울에도 겨울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게 됐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콘서트부터 새 앨범을 통해 연말까지 뜨겁고 풍성한 이벤트를 이어가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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