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더'로 차트 상위권 안착..역시 음원강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24 08: 34

 유승우의 목소리가 한 번 더 통했다.
  지난 23일 유승우는 네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를 발표했다. 유승우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더(PROD.브라더수)’는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유승우가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더'는 유승우와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작업한 가을 발라드이다. 사랑의 상처로 연애에 겁을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유승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감성을 극대화한다. 유승우는 브라더수가 "한 단어로 ‘더’는 졸보인 사람이야"라고 말한 것을 듣고 곡의 감성을 더 수월하게 전달하며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유승우는 타이틀곡 ‘더’를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역량을 뽐낸다.앨범의 색깔을 대변하는 첫 번째 트랙 'Romance'부터 영화 '500일의 썸머'와 달리 현실은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500일의 썸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솔직한 구애 '원해 널', 모든 걸 주고픈 마음을 담은 '사랑해요'(Feat. Lovey), 선공개곡 '오늘밤엔'까지 유승우가 그리는 사랑의 다채로운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유승우는 그간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음원강자의 자리를 지켜 왔다. 지난해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를 시작으로 올해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유승우의 신보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며 “치열한 차트 경쟁 속에서 타이틀곡인 ’더’가 상위권에 오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할 유승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승우는 네 번째 미니앨범 ‘ROMANCE(로맨스)’의 타이틀곡 ‘더’ 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쉽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