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빈에 5-1 완승-유로파리그 32강행... 이진현 교체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24 08: 10

AC 밀란이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다.
AC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5라운드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5-1로 제압했다.
이 경기 승리를 거둔 밀란은 D조 1위를 확정지으며 32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반면, 빈은 1승 1무 3패 승점 4에 머물며 조 3위에 머물며 사실상 32강 진출이 어려워 졌다. 빈의 이진현은 후반 41분 투입됐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AC 밀란은 전반 21분 상대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다. 보누치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AC 밀란은 침착하게 공격을 펼쳤다. 전반 27분 로드리게스가 침착한 왼발슛으로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실바가 경기를 뒤집었다. 또 보리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쿠트레도가 머리로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25분에도 실바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AC 밀란은 쿠트로네가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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