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민서의 롱런, 12월 대전도 살아남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24 08: 15

민서의 롱런이 대단하다. 
윤종신의 제자, 민서가 부른 월간윤종신 11월호 '좋아'가 변함없는 인기다. 데뷔 전의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더니, 인기도 오래간다. 롱런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민서의 곡 '좋아'는 지난 15일 발매된 후, 10일 가까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1월의 많은 컴백 속에서도 변함없는 순위 유지다. 이 곡은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엠넷에서 1위를 기록 중. 

윤종신 특유의 현실적으로 공감을 이끄는 가사에 민서의 매력적인 음색이 조합을 이뤘다는 반응이다. 특히 윤종신의 '좋니'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좋니'의 여자 버전인 이 곡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졌다는 것. 
민서의 롱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다시 역대급 컴백이 이어진다. 가수 신승훈과 나얼을 비롯해 2PM 준케이, 존박이 다음주 연이어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승훈과 나얼의 경우 음악 팬들에게 탄탄한 지지를 받을 정도로 기다리던 컴백이라 더 기대를 높인다. 
그리고 12월에는 연말 시상식이라 불릴 정도로 컴백 라인업이 화려하다. 엑소부터 이적, 현아, 임창정, 소유까지 연이어 컴백을 앞두고 있어 더 주목되는 가요계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