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 소녀들의 데뷔 트레이닝이 막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미스의 방'에서는 최종회가 그려졌다.
이날 소녀들은 아침부터 보컬 수업이 끝나도 댄스 연습까지 쉴틈없는 일상이 계속됐다. 연습도 실전처럼 돌고래 소리를 외치며 열정을 폭발시킨 것. 소녀들은 "마지막이다보니 더 열심히했다"며 무한대 연습 일상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로 향했다. 힘들게 연습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만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으로 향한 멤버들은 "항상 가족 친구들과 다니던 공간에 멤버들과 오니 감회가 다르다"며 설레어했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모교부터, 특별한 사연이 있는 장소까지 함께 한 프로미스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돈독해진 우정으로 동료애 다졌다.
특히 채영은 단골집이었던 식당의 사인까지 걸게되는 영광을 가졌고, 데뷔를 앞두고 예전에 몸 담았던 회사까지 들리는 등 추억앓이를 벌였다. 소녀들은 "정말 뭉클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잘 되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규리의 의견으로 프로미스 멤버들과 함께했던 양평 아이돌학교를 마지막 코스로 찍었다. 멤버들은 "인정하기 싫지만 고향에 온 느낌이다"면서 데뷔라는 소중한 꿈을 함께 꾸었던 지난 추억들을 회상했다.
그 동안에 고 된 합숙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데뷔를 앞둔 아홉 소녀들, 수많은 팬들은 앞으로의 찬란한 꽃길을 응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프로미스의 방'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