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터는 녀석들'에서 경리가 파격 솔직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에서 요즘 SNS에서 흔히 사용되는 ‘관종’이라는 말 대신 ‘시선강탈자’라는 단어를 사용해 각자의 콘셉트를 정한 남자팀 허경환과 정진운, 여자팀 나르샤와 경리는 자신의 콘셉트에 해당되는 시선강탈자 아이템을 가지고 나와 대결을 펼쳤다.
그러던 중 경리는 멤버들에게 시선강탈자인지 아닌지를 진단하는 셀프 테스트를 제안했고, 해당 되는 항목에 손가락을 꼽으며 확인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선강탈자로 지목된 출연자는 경리.
이에 경리는 “SNS를 많이 하는 것 같긴 하다. 저는 제 자신을 너무 좋아해서..”라며 자기애를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라운드에서 정진운은 ‘남자’라는 콘셉트로 신상 자동차와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허경환은 “남자의 차를 보냐?”며 경리에게 물었고, 서장훈도 “이왕이면 좋은 차를 타는 남자와 경제적인 차를 타는 남자, 누가 더 좋을 것 같냐?”라며 재차 확인에 들어갔다. 잠시 머뭇거리던 경리는 “좋은 차를 타는 남자가 좋긴 하다. 하지만 너무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부담스럽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나만알기 아깝고 남주긴 더 아까운 신상들을 소개하는 '신상터는 녀석들'은 24일(금)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상터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