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드 로가 마블의 새 시리즈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에 출연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시네마 블렌드에 따르면 주드 로는 최근 영화 '캡틴 마블'에 출연을 결정했다. 주인공 캐롤의 멘토 월터 로슨 역을 맡아 캐롤 역의 배우 브리 라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금까지 브리 라슨, 사무엘 L.잭슨이 캐스팅됐다.
당초 로슨 역할에 배우 키아누 리브스라 물망에 올랐었지만 최종적으로 주드 로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캡틴 마블'은 하늘을 나는 능력과 충격에 저항하는 에너지를 가진 여성 히어로물 영화이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이 현재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여성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촬영의 시작은 2018년 1월이며, 개봉은 2019년 3월로 예정하고 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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