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주걸륜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언급했다.
주걸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리메이크 된다고 들었다. 진짜인가? 만약 그들이 적당한 인물을 구하지 못한다면 내가 수염을 깎고 할 수 있다. 나도 아직 젊기 때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상륜(주걸륜 분)과 신비스러운 소녀 샤오위(계륜미 분)의 시간을 초월한 첫사랑의 설렘과 벅찬 감동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연출과 주연을 맡은 주걸륜은 이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초 한국의 한 제작사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판권을 샀고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주걸륜 인스타그램